가을 햇볕을 잘 쬐면 골다공증 예방
안녕하세요?
큰집농장 머슴 안종회 입니다.
10월 11일(목)요일.
요즈음 날씨가 쌀쌀 하네요.
아침●저녁 일교차가 심해서
감기에 걸리진 않으셨는지 내심 걱정이 됩니다.
해도 짧아졌지만 낮엔 따뜻하기도 하지만
농촌은 하루가 짧아 가을걷이로 바쁘기만 합니다.
가을에 햇볕을 잘 쬐면 골다공증에도 좋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골다공증에 대해서 알아 볼까요?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체내 충분한 비타민D가 필요하다고 하죠.
그런데
비타민D는 몸속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아요.
주요 외부공급원이 '햇볕'이라고 하는데,
가을에는 일조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햇볕을 통한 비타민D 합성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에
햇볕을 쬐려고 노력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가벼운 산책이나 외출만으로도 비타민D를 충분히 얻을 있는데,
골다공증 예방은
물론
전반적인 척추, 관절 건강을 유지하는데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골다공증은
뼈에서 콜라겐, 칼슘, 인 등이 줄어 뼛속에 구멍이 생기면서
뼈가 쉽게 부러지는 질환이라고 해요.
증상이 악화되면
기침만으로도 뼈가 부러질 수 있다고 합니다.
50대 이상에서 주로 생기는데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거의 없어
환자 스스로 인지하고 어렵다고 해요.
비타민D 체내 합성량을 늘리면
칼슘과 인 흡수를 도와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백혈구 기능을 강화해
몸의 전반적인 면역력까지 높일 수 있답니다.
단,
가을철에도 한낮에는 여름만큼 자외선 지수가 높아
오전 10시~오후 2시에는
과도한 자외선 노출에 주의해야 한답니다.
주 3회 이상, 하루 10~30분
야외활동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또한,
폐경기 여성, 과거 골절 경험이 있는 사람,
스테로이드제를 3개월 복용하는 사람은
병원에서 골다공증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뜨거운 시간대를 피해 하루 30분씩이라도
햇볕을 쬐면서
저희 큰집농장과 함께
뼈와 관절 건강도
튼튼하게 하고 가을을 즐기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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