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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입춘입니다. 새싹이 움트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입니다.

등록자큰집농장 머슴

등록일2015-02-04

조회수14,776

안녕하세요?

오늘은 입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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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겨울이 지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입니다.

새싹들이 움트고

희망이 넘치는 봄입니다.

 

 

 입춘의 유래는

  우리나라 절기는 음력으로 24로 나뉘어져 있는데

24절기 중에 첫번째 절기로 대한과 우수 사이에 있는

것이 바로 입춘입니다.

 

 

보통 양력 24일로 해당되는 날로 태양의 천체의 위치,

315, 즉 내일 기준으로 낮 1258분부터 봄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입춘 전날인 어제는 절분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절의 마지막이라는 뜻으로 문에 콩을 뿌려서 귀신을 쫓고

새로운

봄을 맞이 한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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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의 대표적인 글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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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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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 (父母千年壽 子孫萬代榮)

부모는 천년을 장수하시고 자식은 만대까지 번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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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여산 부여해 (壽如山 富如海)

  산처럼 오래살고 바다처럼 재물이 쌓여라

 

보통 이러한 글귀를 대문앞에 붙여서

좋은 기운을 받길 기원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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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에 먹는 음식은? 

입춘때에 전통적으로 먹는 음식으로 바로 명태순대를 먹는 답니다.

명태순대는 함경도, 강원도에서 만들어 먹었던 음식으로써

예전에는 봄나물 대신 명태순대를 먹었다고 합니다.

   

명태 속에 있는 내장을 다 꺼낸 다음 소를 넣어 채워서 먹는 음식으로

동태순대라고도 불리웠다고 합니다.

 

 

다른 음식으로는 오신채가 있는데

오신채는 다섯가지 채소 즉 파, 마늘, 달래, 무릇, 부추와 같은

자극성이 강한 음식을 넣어 먹거나

다섯가지 색을 (황, , , , 백) 골라서 무쳐 먹었다는

설 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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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로 움추렸던 몸~

이제

어깨를 펴고

희망의 봄을 맞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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