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도 탈수증이 오기 쉽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안녕하세요?
큰집농장 머슴 안종회입니다.
12월 4일(화)요일.
저녁부터 추워진다고 하네요
옷 따뜻하게 입고 건강 잘 챙겨셔야 해요.
탈수증은 여름에만 오는것이 아니라
겨울 건강관리에서도 탈수증이 온다고 하네요.
겨울철에도 탈수증이 오기 쉽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피부로 나가는 수분을 못 채운 탓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탈수증에 대해 알아볼까요?
탈수증은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만 생기는 줄 알았더니,
탈수증 환자는 한여름에 가장 많지만요
겨울에도 많이 발생한다고 해요.
2016년 탈수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8월이 9125명으로 가장 많았고,
12월이 876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했답니다.
겨울 탈수증의 가장 큰 원인은
수분 섭취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데요,
인체는 땀을 적게 배출하는
겨울에도 입김과 피부를 통해 수분이 빠져 나간다고 해요.
이렇게 손실되는 수분이 하루 700ml나 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소변까지 합하면
겨울에도 매일 2L 정도의 수분 손실이 생긴답니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낮은 온도와 습도 탓에 갈증이 잘 안생겨서
손실되는 양 만큼의 수분을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겨울 탈수증은
여름과 달리 갈증, 설사, 구토 같은 눈에 띄는 증상이 없답니다.
탈수증이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인데요
보통 '기운이 없다', '어지럽다',
'손발에 쥐가 난다' 등의 미미한 증상으로만 나타난다고 해요.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체내 신진대사가 잘 안 이뤄져 체내 노폐물이 쌓이고
만성 피로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특히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는
이 정도의 탈수만으로도 수분 배출과 보충에
관여하는 콩팥 기능에 무리가 갈 수 있다며,
겨울철에는 시간을 정해
적정량의 수분 섭취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보통 하루에 물 5~6잔(200ml 기준) 정도를 마시면 좋다고 해요.
이처럼 겨울이라고 방심하지 마시고요
우리 피부와 몸은 소중하니까~
물을 의식적으로 잘 챙겨드시는 습관을 기르셔서
저희 큰집농장과 함께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을 건강하게 즐겁게 즐기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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