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아이디 저장
  •  비밀번호 저장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서브이미지

제목

좋은물 좋은 茶로 건강하게 겨울나기 - 명월초차를 아시나요?

등록자큰집농장 머슴

등록일2015-11-14

조회수7,108

 

이열치열 [以熱治熱]

 

 여름에도 더운물이 좋은 이유?

 

찜통같은 여름날씨엔 어김없이 시원한 물을 계속 찾게 되죠

커피를 마셔도 이제는 아이스커피가 더 좋잖아요.

 

무더운 날씨에 마시는 시원한 음료는

우리에게 청량감을 주면서 기분을 상쾌해주지만

사실 알고 보면 건강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죠

 

사람은 항온체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신진대사가 이루어 지려면

평균 36.5의 체온을 유지해야 합니다.

 

체온이 이 보다 높아지거나 낮아지면

소화, 내분비 등등의 여러 기능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우리 몸은 체온에 변화가 생길 상황이 되면

, 근육경련, 배설, 호흡 등의 여러 방법으로  

정상 체온을 유지해야 합니다.  

 

더운 여름에 땀이 나면 시원하고,

추운 겨울 소변을 본 다음에

몸이 부르르 떨리는 경험을 떠올려 보면 이해하기 쉽죠.

 

더운 여름 높아진 기온 때문에

체온이 올라가려 하면

우리 몸은 인체의 창문(땀구멍)을 열어서 환기를 시키고

땀을 배출해서 체온을 낮추어 주죠

 

덥다고 차가운 물을 먹으면

체내의 온도가 낮아지면서 땀구멍은 닫혀 버리죠.

 

땀 역시 나질 않기 때문에 체내의 온도는 더욱 올라가게 되고

차가운 음료가 들어간 그 순간만 청량감이 느껴질 뿐  

다시 금방 더워짐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가 여름에 덥다고 느끼는 것은

피부 바깥의 온도가 높기 때문인데

따뜻한 물을 마셔서 체내를 조금 데워주면

 

체내와 체외의 온도편차가 줄어들면서  

덥다고 느끼는 정도도 줄어들게 됩니다 

 

 삼복 더위에 땀을 뻘뻘 흘리며

뜨거운 삼계탕을 먹고 난 후 시원함을 느끼는 것도  

이와 비슷한 이유에서 입니다.  

?

그래서 

차가운 물은 혈관과 근육을 수축시켜서

혈액 순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인체가 정상적인 신진대사를 하려면

내부 장기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어야 하는데

차가운 물은 이를 방해하게 되는것이죠.

 

차가운 물을 유난히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

소화장애나 피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따뜻한 물은

이와 반대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신진대사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신진대사가 원활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건강해야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따뜻한 물이 건강에 좋다는 것을 잘 알지만

더운 여름 도저히 따뜻한 물을 마시기 힘들다면

냉장고에서 꺼낸 차가운 물을 바로 마시지 말고,

5분 정도 상온에 내놓은 뒤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겨울입니다.

이제

우리 몸을

더 보호해야 할 때 입니다.

 

좋은 물

좋은 차로

건강하게

겨울 나자구요? 

 

?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