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는 반드시 굵은 소금으로 절여야 한다.
김치를 담그기 위해 배추를 절일 때 사용하는 소금은 일반적으로 천일염이나 굵은 소금이다.
새하얀 꽃소금에 비해 잿빛이 돌고 입자가 굵은 것이 특징. 색이 진한 것은 그만큼 불순물이 많다. 그러므로 배추를 절인 뒤에는 여러번 헹구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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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불순물이 많은 굵은 소금을 쓰는 이유는 뭘까?
바닷물이 증발되고 남은 굵은 소금에는 마그네슘이나 칼슘 같은 무기질 성분이 들어 있는데, 바로 이 성분이 배추를 절였을때 쉽게 무르지 않고 단단하게 유지해주기 때문이다. 꽃소금으로 배추를 절이면 김치가 쉽게 흐물거리거나 물러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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